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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우체통

하얀 그리움 / 지산/고종만

 

함박눈 내리는

하이얀 날에는

그대가 그리워진다


눈 덮인 오솔길을

코트 깃 세우고

소복히 쌓인 눈을 밟으며

입가에 고운 미소 머금고

터벅터벅 걸어올 것만 같다


함박눈 내리는 창가에 앉아

빨간목도리에 

장갑 낀 손 마주 잡고

그대를 향한 그리움으로

나는 오늘도 

하얗게 밤을 새운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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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씨 좋은 글 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 행복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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