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못 해본 사람처럼 - 전영애 > 행복 우체통

본문 바로가기
행복 우체통

사랑도 못 해본 사람처럼 - 전영애

  

그날이 아마도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질 때쯤이었지 

마음은 설렘으로 

사랑도 못 해본 사람처럼 

얼굴엔 홍조를 띄우고 있었다


두 사람의 마음 텃밭에 

사랑의 꽃씨를 뿌렸었지 

계절 없이 꽃피우는 사랑에도 

때로는 

눈물짓는 날도 있었고 

햇살 가득한 당신 뜰이 좋아 

편안하게 누릴 수도 있었다 

 

흔들리는 갈대처럼 

마음잡지 못할 때 

당신의 잔잔한 호수에서 

한가롭게 노닐 수가 있는 백조 되어 

당신의 뜰 안에 

색색의 옷 갈아입으며

예쁜 요정이 되어 갈 수가 있기를

💬 댓글 2

profile_image

좋은 아침 입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 행복 우체통

109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 희망/ 심산 박효순 [1] profile_image 김예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7
108 별밤지기/김사랑 [1] profile_image 강혜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8
107 바람이 가고 세월 가도 / 임숙현 [1] profile_image 박광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40
106 하얀 겨울 초대장 /賢智 이경옥 [1] profile_image 박철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31
105 외로운 하루 모은 최춘자 [1] profile_image 이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34
104 외로운 하루 모은 최춘자 [1] profile_image 이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34
103 마음의 편지 / 신광진 [1] profile_image 이영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38
102 사랑도 못 해본 사람처럼 - 전영애 [2] profile_image 천미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37
101 눈 내리는 날 찻집에서 / 전영애 [2] profile_image 서정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39
100 우리가 세월을 이끌고가자 [4] HOT profile_image 김현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195
99 고운 인연을 위하여 [4] HOT profile_image 김홍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190
98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 [4] HOT profile_image 김예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151
97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인생 [4] HOT profile_image 김미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186
96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2] HOT profile_image 강혜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182
95 인생의 환절기 [2] HOT profile_image 박광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