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칠 수 없는 편지 / 權晶娥
늘 청순하고 발랄했던
캠퍼스 안에서의 그대와 나의 모습.
오늘도
그 옛날 그 모습 그대로를 그린 편지
그대 받아 읽으면 빙그레 미소지을
밝고 아름다운 얘기들만 빼곡히 적어
대화하듯 들려주려고
오늘도 이렇게 조용히 편지를 씁니다.
부치지 못하는 사연의 편지를....
청순한 사랑과 행복한 사연들로
가득히 채우고도
그대에게 보낼 수가 없기에
안타까운 내마음을
조심스레 동봉해서 풀칠을 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가슴속 빨간 우체통에 집어 넣습니다.
그대 내 마음
받을 수 있으려나 생각 하면서...
개인 서버, 웹진, 이주 환경, 장비 운영 기록을 축적하는 포럼형 그누보드5 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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