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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와 진실 속에서/이정규 


허무와 진실의 세월 앞에

그늘 진 잿빛 영상처럼

당신의 마음도 그러 합니까 


바늘 끝에 조금 찔려도

아픈것은 

당연한 이치 인데 

소멸 되어가는 시간 앞에

내색도 하지 않는지

 

가슴 속은 뜨거운데

선뜻 

당신에게 다가갈 수 없음은

빈 손의 잔으로 축배를 드는 것 처럼

허무의 푸념 일까요

 

마음이 잿더미로 무너져도

당신에게 

발효된 효소가 되어

자양분이 되어 주고 싶은 이 마음

당신만이 알아 줄것 이외다 .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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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환씨 좋은 글 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시작 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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