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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 의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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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심산 박효순


밤새 돌아눕지 못한 마음도

비에 젖지 않는 마음도

꽃잎에 물들지 않는 마음도 

그대에게 가면

실핏줄 가득히 퍼지는 그리움으로 

그대가 내민 한 손

힘껏 붙들면

아침햇살 함초롬한 풀잎처럼 

싱그러이 일어나나니

나 오늘 그대에게 가노라.

 

오늘도 꺾이지 않을만큼

바람은 거세지만

그러나 가끔은 내 가슴 부푸노니

꽃향기 그리운 바람이 숨 죽이듯 

그대앞에 숨 죽이면

아,숨막힐 질식통속에서도 

내 가슴 뜨겁게 부푸노니.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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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씨 좋은 글 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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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씨 안녕 하세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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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글 좋아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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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씨 좋은 글 입니다 글 쓰는 즐거움이 있지요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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