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살았습니다 / 강재현 > 준수 궁시렁

본문 바로가기

준수 궁시렁

잊고 살았습니다 / 강재현

잊고 살았습니다 / 강재현 

 

먹고사는 일은 

세끼 밥이면 

충분하다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사랑하고 사는 일은 

하나의 가득찬 사랑이면

충분하다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하루 너 댓 끼니 먹기라도 할 듯이

서너 푼 사랑이라도 나누고 살 듯이

기고만장한 욕심을 추켜세워도


누구나 공평히 

세끼 밥을 먹고

하나의 사랑을 묻는 것만으로

충분해야 한다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비추 조회
잊고 살았습니다 / 강재현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1 0 0 397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이준수(이만용) © daet24.com. 010-5470-5410번 문의하세요 /상주시 부원동 323-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