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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늘은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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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늘은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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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푸른 빛이 너무 좋아

창가에서 올려다본

나의 하늘은 어제는 바다가 되고

오늘은 숲이 되고

내일은 또 무엇이 될까


몹시 갑갑하고 울고 싶을 때

문득 쳐다본 나의 하늘이

지금은 집이 되고

호수가 되고 들판이 된다


그 들판에서

꿈을 꾸는 내 마음

파랗게 파랗게

부서지지 않는 빛깔


2

하늘은

희망을 고인 푸른 호수

나는 날마다 희망을 긷고 싶어

땅에서 긴 두레박을

하늘까지 댄다


내가 물을 많이 퍼 가도

늘 말이 없는 하늘

밝아오는 아침해와 같이

댓글목록 2

김효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효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김현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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