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기도/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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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기도/김사랑
세상에 희망이시고
인생을 행복하게 하실 그대여
저는 힘이 없습니다
부끄러워 그런 용기도 없습니다
세상에 축복이고
누구에겐간 영광의 빛인 그대여
저는 사랑도 부족합니다
뜨거운 열정도 사라져갑니다
운명의 굴레같은 사월이 지나
새로운 오월의 시작입니다
아카시아처럼 향기롭고
찔레꽃처럼 순결한 날이 되게 하소서
비록 오늘 내가 걷는 이 길에서
하루살이처럼 살다 떠나는
가시밭길 상처뿐이라도
외면하거나 미워하지 않게 하소서
가슴 속에서 사랑이 시들해지고
마음 속에서 희망을 놓을때면
포기하지 말고 우리 함께 가자고
그대께서 작은 힘이라도 되어 주소서
밝은 해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