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하얀 백지 / 용혜원
본문
삶은 하얀 백지 / 용혜원
그곳에
만남이라는 색깔과
사랑이라는 색깔과
감정이라는 색깔이 있다.
누구나 칠을 하지만
누구나 똑같이 칠을
할 수는 없다.
자기 나름대로 그럴듯하게
그려가지만 걸작과 졸작이
만들어진다.
삶이란 하얀 백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미술 시간의
아이들처럼 우리는 오늘도
삶의 여백에 색을 칠하고 있다.
완성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인생이란 작품에 그대와의
사랑에 최선을 다하고자
오늘도 삶을 그려내는
화가가 된다.
밝아오는 아침해와 같이
김현숙님의 댓글
홍규씨 좋은 밤 되세요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