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야기
| 제목 | 그리움 별이 되었다/최명운 | ||||
|---|---|---|---|---|---|
| 작성자 | 작성일 | 26-05-26 15:51 | 조회수 | 64 | |
|---|---|---|---|---|---|
| SNS 공유 | |||||
|
그리움 별이 되었다/최명운 단풍잎 갈바람에 하나 둘 발밑까지 날려올 때 난 그리움으로 억새처럼 몸살 알았다 박주가리 홀씨 울타리서 씨방 터트려 하늘을 날 때 나비처럼 훨훨 나게 오는 것처럼 착각했다 홍단풍 낙엽으로 물든 가로 등불 아래서 들리는 건 귀뚜라미 소리 보이는 건 희미한 밤안개일 때 어둠 속에서 당신을 생각하며 작은새로 숨죽여 나무 둥치 아래 엉덩이 깔았다 밤하늘 별들은 어디 갔을까 은하수 온 밤 수놓던 풍경 어디에 있을까 보이지 않는 그리움 타고 잠속으로 빠졌을까 박쥐처럼 어둠을 마음대로 난다면 한숨에 날아갈 건데 가로등 불빛에 멈춰진 그리움은 깨어나지 못한 채 어둠만 핥고 있다 이 밤 흐르는 물결처럼 빨리 같으면 좋겠다 그리움 그 자리에 멈춰 있을 때 갈바람 따라 떠나기 전 잡을 수 있게! 사랑합니다 |
|||||
댓 글 2 개의 댓글이 남겨져 있습니다.
천미자님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이영숙님의 댓글
절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