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봄비 / 장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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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봄비 / 장인성
안개 같은 고운 임 초록 봄비가
엄마 볼에 흘러내리는 사랑의 눈물 되어
버들강아지 뽀얀 입술에 응애 이슬 먹인다.
안개 같은 고운 임 사랑의 봄비가
엄마 가슴에 흘러내리는 생명의 젖줄 되어
버들강아지 뽀얀 입술에 응애 입 맞춘다.
안개 같은 고운 임 초록 봄비가
엄마의 사랑 되고 축복의 노래가 되어
옹알종알 조잘조잘 은빛 고운 이슬소리.
봄 해님 기쁠세라 따뜻한 햇살 비춰주면
버들강아지 파릇파릇 노오란 애기 손
방글방글 웃는 날엔 문뜩 꾀꼬리 날아와
사랑의 행복노래 불러주겠지...
항상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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