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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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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커피 한 잔


커피 잔을 올려 본다.

커피를 대신할 차 한 잔을

뜨건 물에 타서 홀짝여 본다.


입안에 감도는 목련의 향이

혀끝을 감돈다.

목젖을 타고 내려오기도 전에

허전함이 자꾸 든다.


습관대로 마셨던 커피가

더 그리운 것은

만나야 할 시간에

절제하여 못 만나기 때문이다.


혀에 감지한 맛의 향은

다른 것 어떤 것도

커피를 대신 하지 못한다.

그리운 사람도

다른 사람이 대신 하지 못했던 것처럼 ...

밝은 해가 뜬다

댓글목록 4

김현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업씨 커피를 잔에 받아 놓고 이 글을 올립니다수고하셨습니다

서정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정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닝 커피가 생각 납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천미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미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오는 날에 모닝 커피를 옆에 두고 마시며 글을 읽어니 맛이 나내요

이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업씨 모닝 커피가 생각이 나는 군요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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