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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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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김현태


언제부턴가 혼자라는 사실이

괜히 서글프게 느껴진다면

그건 때가 온 것이다

사랑을 할 때가 온 것이다


꽃이 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고

바다가 바다보다 더 외롭게 보이고

모든 사람이 아픈 그리움으로 보일 때

사랑은 밀물처럼

마음을 적시며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다


사랑을 하려면

먼저, 자연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물 속에 핀 어린 나무의 그림자를 사랑해야 하고

하늘을 들었다, 놨다 하는 새들을 사랑해야 한다

파도를 일으키는 구름들을 사랑해야 한다


홀로 선 소나무는 외롭다

그러나 둘이 되면 그리운 법이다


이젠 두려워 마라

언젠가 찾아와 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랑을 위해

마음을 조금씩 내어주면 되는 것이다

밝아오는 아침해와 같이

댓글목록 3

김미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미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 입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박철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철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이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즐거운 날 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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