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 금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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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남 / 금세기
바람은 먼바다 건너에서
구름은 큰 산 넘어 쪽빛 하늘 끝에서
별빛 한줄기는 은하수 강 건너에서
오직 만남을 위하여 한 길로 달려와
짧은 시간 긴 사연으로 함께하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듯
내 안에
바람과 구름과 별이 되어버린 그대
피할 수 없는 필연였나봅니다
너무 늦은 만남이 가장 이른 만남으로
아직 가야 할 먼 여정의 동반자로
한 걸음 한걸음 아름다운 꽃을 가꾸어가고
한올 한올 엮어 수를 놓는
예비 신부의 자수 뜨는 마음으로
맑고 깨끗하게 당신을 맞으려 하니
당신은 나의 꿈이 되어 주세요
나의 고운 임이여
지금 이 순간 그대 그리고 나
아름다운 만남을 운명이라 생각하며
영원히 함께 할
무지개 언약을 그려봅니다,
축하합나다
이영하님의 댓글
효숙씨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가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