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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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의 서랍에는
그리움이 가득 차 있다.
떠나간 날들의 가닥을 세어보면
애착이 깊숙이 스며들어
목마름으로 갈증이 심하다
그리움의 거품이 꺼지면
서글퍼 눈물로 젖는데
추억의 조각마저 사라지기 전에
귀 모아 들어주며 살자
떠나도 머물러 있어
시린 고통을 이겨내면
아픔도 사라지고
살벌한 겨울이 지나 봄이 온다
절망에 빠져 살 이유 없으니
아늑히 자진모리 휘몰아치듯
묶어두었던 것들 풀며 살자
피하고 벗어날 수 없는
그리움의 눈물을 흘리며
어지럼증을 앓는다.
주변을 사랑 합시다
천미자님의 댓글
현숙씨 좋은 글 입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