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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뜨락

제목 잊어버리세요 / 사라 티즈테일
작성자 profile_image 천미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6-05-14 06:47 조회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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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리세요 / 사라 티즈테일 

 

잊어버리세요, 꽃을 잊듯이.

잊어버리세요, 한때 세차게 타오르던 불처럼

영원히, 영원히 잊어버리세요.


시간은 친절한 벗.

우리는 세월을 따라 늙어가는 것.

만일 누군가 묻거들랑 대답하세요.

그건 벌써 오래 전 일이라고

꽃처럼 불처럼 아주 먼 옛날

눈 속으로 사라진 발자국처럼 잊었노라고.

늘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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