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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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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 이해인

  

우리집이라는 말에선

따뜻한 불빛이 새어 나온다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라는 말은

음악처럼 즐겁다


멀리 밖에 나와

우리집을 바라보면

잠시 낯설다가

오래 그리운 마음


가족들과 함께한 웃음과 눈물

서로 못마땅해서 언성을 높이던

부끄러운 순간까지 그리워

눈물 글썽이는 마음

그래서 집은 고향이 되나 보다


헤어지고 싶다가도

헤어지고 나면

금방 보고 싶은 사람들

주고받은 상처를

서로 다시 위로하며

그래, 그래 고개 끄덕이다

따뜻한 눈길로 하나 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언제라도 문을 열어 반기는

우리집 우리집


우리집이라는 말에선

늘 장작 타는 냄새가 난다

고마움 가득한 송진 향기가 난다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3

박철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철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씁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이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김예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예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환씨 좋은 아침 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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