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그리움이 있다 / 최태준 > 준수 궁시렁

본문 바로가기
준수 궁시렁

그곳에 가면 그리움이 있다 / 최태준

그곳에 가면 그리움이 있다 / 최태준


바다에 가면

소금기처럼 달라붙는

그리움이 있다.

백사장을 걸으면

그리움은 새록새록

먼 바다로부터 전해옵니다.


모래 발자국이

낯 갈이 하는 아이처럼

보채지 않는 해변에

소나기 같은 그리움이 쏟아지면

외진 골목길을

빙빙 돌다가 숨었습니다.


잊은 줄 알았던 세월이

너무 깊어서

여긴가 거긴가 헤매는 이마음

비린 바닷가 그 집에서

빈 잔을 채우면

임은 왔다가 돌아섭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그곳에 가면 그리움이 있다 / 최태준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240
51 나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 전현숙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309
50 음악의 향기/이해인 2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15
49 파도의 말 / 이해인 2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18
48 오직 한 사람 -손희락- 1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56
47 그리운 향기 / 남낙현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18
46 멍석 / 서영수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51
45 내 그리운 이 / 용혜원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48
44 고독 / 박순영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67
43 들꽃 / 김한주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66
42 싸리꽃 / 이상주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82
41 그대의 나무가 되고 싶다/안국훈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49
40 그곳에 가면 그리움이 있다 / 최태준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95
39 사랑한다는 것은 / 밀알 김구식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18
38 고독한 새 / 김선숙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