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산책길 / 희망 박숙인 > 준수 궁시렁

본문 바로가기
준수 궁시렁

여름 산책길 / 희망 박숙인

여름 산책길 / 희망 박숙인


너에게로 가는

산책길에

습기 가득한 가슴은

쓸쓸함 걷어 내지 못하고

차오르는 것 하나

내려놓을 줄만 안다


내 디딘 발걸음마다

울컥거리는

눈물 같은 그리움이

숨 쉬는


가슴의 말들,

쓸쓸하게 떠도는 바람으로 스쳐도

꽃 지는 가을날에는

외롭지만은 않으리


내게서 멀어져 간 시간들이

꽃잎에 숨어간 날들이

이슬처럼 젖는 날

그렇게

와르르 햇살로 오리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여름 산책길 / 희망 박숙인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53
36 꽃이 지면 사랑도 질까요/셀레김정선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62
35 보내기 아쉬운 5월의 끝자락에서 3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555
34 천 만원 주고도못 구하는 글 선물" 3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576
33 삼사일언(三思一言) 3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577
32 찬 음식은 거지보다 못한 추한 몸을 만든다 3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569
31 산(山)처럼 강(江)물 처럼 살자.... 1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568
30 고단한 삶을 위한 장치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566
29 부부가 함께 살아간다는것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577
28 날마다 좋은 날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583
27 인간의 정(情)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574
26 오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598
25 행복하게 사는 방법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612
24 행복이 번져 갑니다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559
23 포기하고 싶을때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622